결핵 원인 증상 검사 치료 예방법 총정리

국내 결핵현황 ⓒ질병관리청

우리나라는 OCE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 사망률 3위로 더욱 철저한 결핵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결핵 신규 환자는 2020년 기준으로 2만명에 달하며 9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지만, 사망자 수는 1356명으로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자세한 결핵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결핵 원인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감염경로는 주로 접촉하는 가족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 내에 결핵균이 증식해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결핵균이 폐로 들어왔다고 해서 모두가 결핵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자체 면역력에 의해 결핵균이 제거되거나 억제 됩니다. 면역력, 저항력이 약한 경우 결핵균 침입으로 인해 결핵에 걸리기 쉽습니다.

 

 

결핵은 우리 몸에서 폐, 신장, 신경, 뼈 등 조직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중 폐결핵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결핵은 폐결핵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결핵 증상

• 기침
• 객담
• 미열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하고 조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내과나 호흡기 내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결학 검사 방법

아래 3가지 검사를 모두 실시해야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항산균 도말검사
  검체의 결핵균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
• 항산균 배양검사
  결핵 확진에 가장 중요한 검사로, 검체의 결핵균을 분리, 동정하여 배양여부 확인
• 핵산증폭검사
  결핵균에만 특이하게 존재하는 핵산(DNA)의 특정 염기서열을 증폭하여 확인

결핵 치료

결핵 진단을 받은 이후는 항결핵제 복용을 통해 치료가 가능 합니다. 정확한 용량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복용해야 재발을 막고 약제에 대한 내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핵 예방 수칙

•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 2주 이상 기침, 가래 지속되면 결핵검사
• 음식은 덜어먹기
•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필수 착용

결핵환자의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65세 어른들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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