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들의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구별로 재난지원금에 관한 논의를 했는데요. 올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동래구·영도·서구·부산진구·북구·사하구·연제구 7개구의 구청장들이 모여 전구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치열한 고민 끝에 어렵게 마련한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구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더 나아가 추가적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구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사상구는 아직 검토 중 이라고 합니다. 재난지원금에 들 예산으로 도로 개선이나 주거지 주차장 확보 등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지만, 사상구 구의회 의견을 수렴 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의 구체적 방법과 시기는 구 마다 다르므로 차후 문자나 인터넷으로 일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미 지급했거나 지급 중인 기장군, 중구는 주민들에게 10만원씩 지급되었고, 수영구, 남구, 강서구, 금정구, 해운대구도 5만원~1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지자체에서 나오는 2차 지원금이니 착오없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거주 하시는 곳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시면 5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됩니다.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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