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자기계발 시간

미라클 모닝 1달 차 챌린지 진행 중

 

미라클모닝

 

1달이나 아침 6시경 기상하는 것은 내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것도 내 의지로 일찍 잠에 들려고 노력하고 일찍 잠에서 깨어나 미라클 모닝 루틴을 진행한다. 오늘은 토스트기가 고장이 났다. 며칠 전에도 한번 토스트기를 사용하다가 전기가 갑자기 차단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아주 토스트기에 전기가 파박 튀고는 전사하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다. 특별한 것 없지만 달달하게 맛있다.

 

타이탄의 도구들 구절 모음

 

그만두는 것

 

오늘 아침에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와 닿은 구절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만두는 것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뭔가가 당신을 수긍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뭔가에 수긍할 수 없어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불평불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선택이고 인생 여정의 종착역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걸음이다. - 타이탄의 도구들 中 피코 아이어

직장 초년생이면 공감할 내용인데, 이 직장을 그만두면 뭔가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거나 내 인생이 끝장날 것 같은 그런 기분에 빠져들 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두는 거지만 남들은 잘 버티는데 나만 왜 못 버틸까 하는 그런 생각들도 들 것이다. 하지만 It's not your fault. 위에 구절이 참 와 닿았다. 끝은 새로운 시작일 뿐. 지나고 나서 보면 잘했다 싶은 선택들이다.

 

 

퇴사하고 싶을 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1년, 5년, 10년을 했을 때 난 어떤 모습일까 상상이 되고 그려지는가? 성취감을 느끼면서 할 수 있을까? 꼭 그렇지 않아도 일을 함으로써 경력을 쌓는다거나 목표 금액을 모으겠다는 의지와 함께라면 후회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10년 후 분명 실망하거나 후회할 거란 사실을 100% 확신할 수 있다면 지금 때려치우는 것도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알랭 드 보통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라

 

알랭 드 보통이 말하는 우리가 불안한 이유

당신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 미디어의 통계와 정보 등이 점점 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돼? 가 아닌 정신을 단디(부산 사투리다.) 부여잡고 본인의 상태에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알랭 드 보통이 말하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의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끝이 있고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규칙적으로, 의도적으로 잠깐씩 멈춰 서서 그 사실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들에 핀 꽃을 보고 탄성을 지르면 사람들은 당신을 패배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지금 꽃을 보고 감탄할 시간이 있느냐고, 원대한 꿈은 없느냐고, 야망이 그것밖에 안 되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경험을 더 쌓고 시련의 파도를 넘고 넘다 보면, 언제부턴가 꽃 한 송이, 아름다운 구름, 모두에게 친절한 미소를 날리는 평화로운 아침 같은 일상의 사소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중략>

알랭 드 보통은 20대 중반부터 좋아해 오던 내 최애 작가이다. 우리는 사랑일까,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라는 도서를 통해 푹 빠졌었는데 사람의 감정에 대한 분석, 해석력이 엄청나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도 알랭 드 보통의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다 보고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어볼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요약하자면 매사에 감사하기. 인생은 유한하고 모든 것은 결국 끝이 있으므로 지금 이 순간순간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불안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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